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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웃이다 - 일본 3.11 지진의 빠른 극복을 기원하며

김봉길 2011. 03. 18.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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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웃이다

 

     - 일본 3.11 지진의 빠른 극복을 기원하며



밥 먹고

국물 좋아하고

웃기를 좋아하더니 

만나면 함께 놀다가

다투기도 하고

서로 안아 울기도 하는

그래서

끝내 두 손 마주잡는

우리는 오래된 이웃이다


한 번은 나 먼저 

또 한 번은 너 먼저 

그래서 한 번은

서로 물러서기도 하는

미운 정 고운 정

서로 마음 속 모두 물들어

언제나 

옆에서 먼저 지켜주는

우리는 가까운 이웃이다


땅 하늘 갈라지고

산 바다 일어서도

우리네 같은 땅

같은 땅에 서서

같은 하늘  

같은 산

같은 바다를 향해

큰 앞날 함께 노래하는

우리는 영원한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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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일본 3.11 지진 :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경 

일본 도쿄 동북부 300km 해상에서 난 규모 9.0의 강한 지진.

역사상 4번째 규모인 이 지진으로 10m 쓰나미와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일부가 파손되 수만명의 사상자를 냈다.


댓글 4개

포아풀 2011. 03. 19. 오전 01:06

네... 그래야지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생각하는 마음을...

정상근 2011. 03. 19. 오전 11:27

네..이웃입니다. 과거의 역사가 어찌되었다 할지라도, 붉은 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 더우기 바로 이웃에 사는 사람들이지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어제 트위터로 우리나라 국회의원과 일본 수상에게 인공강우를 실시해보라고 무지하게 노력했는데..전화질도 하고..제가 좀 유별난건지..쩝.. 아마도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인공강우로 피폭된 원자로를 냉각하기엔 무리가 있나봅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리어 더 이상의 큰 재난 없이 아픔이 잘 치유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오늘도 김봉길님의 글과 함께 일본을 향하여 보내봅니다.

김영호 2011. 03. 19. 오후 01:09

힘내십시오, 이웃 일본!!!

박종영 2011. 03. 20. 오후 09:43

이웃나라 일본의 슬픔을 함께 돕는 일, 모두가 인간애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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