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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짐승이 산다
내 안에 짐승이 산다.
내 안에 사는 짐승과 만나야 한다.
고요한 때를 가려
조용히 만나 잘 타일러야 한다.
누구를 원망도 말고
불현듯 성내지도 말고
타인을 부러워하지도 말며
네 것이 아닌 것은 욕심내지 말라고
간절히 타일러야 한다.
내 안에 사는 짐승을 달래야 한다.
네 능력과 네가 가진 것과
네가 아는 만큼 만 너의 것이라고
그 이상은 탐심이며
분수를 알아야 한다고
조금이라도 교만하지 말고
단아함을 지녀 낮추어 겸손하라고
잘 달래보아야 한다.
내 안에 사는 짐승을 조용히 만나
윽박지르며 협박이라도 해야 한다
구름처럼 조용히 흐르라고
소슬바람처럼 강물처럼 있는 듯 없는 듯
고요히 흐르라고
오늘은 협박이라도 해야 한다
댓글 18개
햐.. ! 정말 멋있는 그림입니다. ! 저렇게 멋진 그림에 뭐라고 잘못 토를 달면 혼날 것 같습니다 ! *^^* 전 그냥 엄지손가락! 을 과감하게 내밀어 드리겠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그림 올려주셔서. 저는 <다원님 안에 사는 멋진 분>과 만나고 싶어집니다. *^^*
좋은 그림과 글에 머물다 갑니다.
마음에 부정적인 요소를 없앤다는것.... 마음수련이지요^^ 좋은글 담아갑니다.
너무 솔직함이 넘치시네요
고전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배경 그림과 귀한시가 한층 어울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속의 탐욕과 탕심은 스스로 빚어나온다기 보다는 주변의 사정과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내게 닥쳐오는 마음의 경계를 무시하고 늘 정화된 마음으로 살기 힘든 것이 세상사니.. 시인님의 갈등하는 마음을 백번 천번 헤아리고도 남습니다. 저 또한 그러하니..
* 다원님.. 자만과 탐심을 다스리기 위한 지혜가 글속에 그대로 녹아 흐르고 있어요. 그런데, 다원님 안에 사는 그 짐승은 사람의 말을 잘 알아 듣는데, 왜, 미오새 안에 있는 짐승은 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 것 일까요?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의 시 한수가 절로 읊조려 지는 그림입니다. 귀한 그림과 마음을 다스려 주는 글, 너무 후한 대접을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귀하고 귀한 글 나를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뜨락에 설중매가 몽우리져 소담한데 그를 보는 느낌이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짐승을 길들이는 것은 정말 난제입니다. 거침없고 시원하게 쭉쭉 써나가신 글월이 착착 감깁니다. 그림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마음에 수련을 더 해야지요 갑사합니다 건강과 소망을 이루소서
너무 솔직 했나요?
고맙습니다 매화꽃이 청초한 봄날 행복하소서
탐욕과 탐심을 잘 달래야 조금 편해 질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옹선사처럼 다 버리고 비우고 가슴에 꿈 하나만을 담아두고 그저 붓한자루 움켜쥐고 살아 가고픈데 그것이......... 고맙습니다 노력해야지요 나옹선사처럼 다 버리고 비우고 가슴에 꿈 하나만을 담아두고 그저 붓한자루 움켜쥐고 살아 가고픈데 그것이......... 고맙습니다 노력해야지요
안개꽃은 참으로 아름다워요 안개꽃님
해맑은 새 봄 아침 입니다 늘 건강과 행복과 꿈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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