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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면
어린시절엔 나이가 들면 그리움은 없는 줄 알았다
세월을 더해 가면서 사랑 따윈 가슴에 살지 않는 줄 알았다
서리를 머리에 이면 가슴 저린 가슴앓이는 없는 줄 알았다
문득 문득 울컥해 오는 보고픔은 존재하지 않을 줄 알았다
댓글 19개
최시인님, 제 시는 괜스리 자꾸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데, 부드러움과 함축미를 안개처럼 휘감고 있는 시, 참 부럽습니다.
전 지금 나이가 들어서 인지... 그리움도, 사랑도, 가슴앓이도 보고픔도.....하나도 없이 살고 있습니다 ,, 묘자리 알아봐야 할까요?..^^
살수록 그리움의 그림자 덩어리만 남는다는 말씀...배껴갑니다 언제부턴가 시인님의 펜이 되었네요.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서는 찬란했던 지난날의 그리움이 더더욱 실감나게 그리워 진다고 합니다. 이승과 저승의 길에서는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아쉽고 분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건가요?
30대 그대만해도 60은 남의 나이이거니 했거든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이 망각이라고한 한 연로자의 말이 마음에 와닫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도 나의 모습은 60대를 문전에 두고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사건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희망있어 슬프지 않답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네. 나이가 들면 그럴 줄 알았습니다. 바래질 줄 알았습니다. 헌데, 가슴앓이도 그리움도 보고픔도 왜 무뎌지진 않고 깊어만 가는 걸까요.
생전에 잘 모셔야 할분들을 잊지말고 감사히 모시겠습니다...
그리움, 사랑따위, 가슴앓이, 보고픔. 사랑의 고통이 너무도 크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너무나 좋은 작품을 창작하시는 선생님 왠 말씀이신지요 저는 능력이 모자란답니다 잘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미 다 초월하셨겠지요
남겨진 그리움덩이 울컥 치미는 순간 그저 초점잃은 시선을 허공에 던질때도 있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사람이 죽을때는 세가지를 후회한다지요? 더 베풀걸 더 참을걸 더 사랑할걸 그거 해 볼걸 감사합니다
더러는 봐 주고 더러는 참으며 더러는 넘어가 줘야겠지요
많은 세월이 앞에 있던시절에 인생은 긴줄로만 알고 청춘일때 오지 않을것만 같던 오늘이 왔네요 어찌보면 서글프기도 하지만 어쩌나요 날마나 오늘로 열심히 살아야지요
나이와 상관없다는 설도 있어요 아니 더하다기도 하던데요 그것 참 큰일인데.....
인.의.예.지.신을 실천하시는 분이세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사랑엔 일만가지 고통이 따른다던가 사랑 아니고 결혼이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저도 나 빨리 늙어야 겠어 입버읏이 되었던 적이 있지요 ㅎㅎ 시어도 그림도 반어적인 시상도 아주 절묘 합니다 졸작만 생성하는 저로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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