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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시 발바닥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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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공원 힌은총 김문숙 세금 먹은 억지 길이라 나물지 마라 아파트 절벽들 사이에 그나마 꼬불꼬불 엣길과 그늘을 담아 내어 굳어진 입술조차 말랑해 지지 않더냐 작은 물 크고 작은 나무 벗나무 개나리 연산홍 목련 라이락 삼각산에서 마실오는 산새들 들새몇 마리 도시가 고향인 비둘기도 여기선 그냥 그리 행복하다 답답한 신발 양말 벗으라 걸으랴만 여기선 젖은 발바닥 하나 없다 새벽 에배 오가며 해오르는 그 길에 서면 이슬 젖은 풀 향기 나뭇잎 향기 수욕의 추억조차 삶의 진수로 십자가 생명으로 부활하니 비록 검소하고 간편하게 오더라도 부끄럼 없고 누구나 제 삶의 명장으로 금의 환향 꿈 꿈으로 백마 타고 나팔 부는 곳 발바닥 공원 |
댓글 10개
발바닥 공원을 세세하게 묘사하여 그려낸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삼각산에서 마실오는 바람과 산새들도 여기서는 의젓하게 손님 대접 받는 발바닥 공원 풍경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변에 스스럼 없이 부끄럼 없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 하신 발바닥 공원 같은 곳이죠.^^ 결국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런 열린 공간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산보길을 아주 예쁜 시어로 표현 하셨군요.. 제가 몰라서 그러는 건지..두어군데...오타가 있는 것 같아 댓글을 안올렸는데... 위에 두 분께서 새치기를 하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정상근 선생님 말씀 맞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여기선 댓글이 달리면 수정 안되는 것 잘 아시네요. 요즘은 자주 올리지만 그런 점이 불편해서 여기 한동안 오지 않은 때도 있읍니다 원문 보호라는 높은 뜻은 알지만 참 불편하지요 일단 저부터 한낮 바쁘게 지내고 깊은 밤이나 새벽 가장 피곤한 취침전 글을 올리다 보니 띄어 쓰기등 오타가 가끔 나오지요 더욱 조심하도록 하겟읍니다 그리고 격려 또한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분이 물어 보신 \"나물지 마라\" 는 \"나무라지 말라\" 가 너무 딱딱한가 싶어 일부러 나물지 마라로 줄였읍니다
명문 대가의 맏며느리셨던 친정 어머님과 지주이셨던 시ㅓ머님 모두 손대접이 참 훌륭하셨는 데 미련한 저는 미쳐 다 배우지 못했지요.성경에서도 대접 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라 했는데 발바닥 공원은 늘 손대접에 너그러운 곳이지요 한번 오십시요 그냥 괜찮은 곳입니다 ㅎ늘 좋은 말씀 격려로 저는 참 많이 배웁니다
예 동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도 저를 찾는 분에게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지요 그러한 공간도 그러한 자유를 누릴 것을 항상 권고하시는 예수님의 마음도 기쁘게 해 드리고 싶고요 졸작인데 칭찬 하시니 부끄럽고 또 더욱 감사드립니다 답글 주시는 모든 분들이 더더욱 행복하시기를 축원하지요
그런 공간이 있군요. 누구나 수욕의 추억조차 삶의 진수로 십자가 생명으로 부활하니, 천국이로군요. 삶의 명장으로 금의환향 받는 그 곳, 어쩌면 우리가 이루어내야할 세상일텐데, 그러지 못했다는 반성이 되네요. 맑은 시 앞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칭찬 하심은 채찍으로 감사히 받고 더 정진하도록 하겠읍니다 성실님이 마음이 맑아서 그리 밁게 보셨군요 더더욱 행복 하십시요
에덴동산에서는 신발이 필요 없었겠지요 모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제 신발을 벗으라 했지요 거룩한 창조주의 자연 앞에 맨발로 나서고 싶습니다
마지막 연 발바닥 공원의 의미를 단 한분 가장 잘 해석해 주셨읍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글고 정채균님께 큰 축복으로 답신합니다 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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