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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내 사랑은 그림자

김문숙 2011. 06. 17.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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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그림자 

     -구순 외할머니 가르침 -02

 

                  한은총 김문숙

 

할머니 할머니

난 할머니가 제일 좋아

 

네 어미는 어디 가고

그래두 할머니가 제일로 좋아

 

하나님은 어떠냐

그건 잘 몰라

그러니까 할머니가 최고야

 

똥에 떨어진 큰 대추는  할미 주고

에미 작은 것은 나무에서 딴 게란다

 

그건 나쁜 아이만 그러지

 

얘야

사랑은 하늘에서 오는 게야

부모에게

어미에게 젤로 많이 온단다

 

널 얼마큼이나  더 많이 사랑한 대도 

내 사랑은 그림자야

비슷한 거

가짜 란다.

댓글 5개

박종영 2011. 06. 17. 오후 12:54

할머니의 사랑은 영원하다고 하지요? 지극한 효심이 베어있습니다. 감사드리며 건승을 빔니다.

김문숙 2011. 06. 17. 오후 06:25

박종영님에게 더 크게 감사를 해야 지요 고맙습니다 늘 좋은 시를 주시니요

주몽의 활 2011. 06. 17. 오후 07:49

내 사랑은 그림자야 비슷한 거 가짜 란다. 독특하시네요.

김문숙 2011. 06. 17. 오후 09:13

예 주몽의 활님 참 감사 합니다 나도 할머니처럼 튼 사랑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지요 할머니는 자신의 사랑을 결코 자랑하신 일이 없었지요 더큰 사랑 앞에서 겸손하셨지만 제가 시인이 된 것에 변덕 없이 날마다 더 크게 사랑하셨던 그 분의 그 추억도 한 몫이 되었지요

김현배 2011. 06. 17. 오후 11:27

지극한 사랑이 어미에게 머물러있기에, 우리는 어머니를 찾는 가 봅니다. 삶의 모든 축복이 어미에게 감은, 누구의 사랑일까요?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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