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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삶

김현배 2011. 07. 29.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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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물소리에 나는 깨었네.
몽롱한 가운데, 무작정 밖으로 나섰네.

사방은 고요하고 작은 움직임도 없네.

나는 왜 여기에 왔는가?
밝아올 오늘을 기대해서인가?
아니면, 나의 오늘을 준비하기 위해선가?

사념에 빠진 새벽,
오늘 하고 싶은 말들을 떠올려보네.

진리, 자유, 해방, 희망, 꿈, 결실 ...
난 내 생각의 그릇이 이것을 모두 담기엔
너무나 작음을 느끼네.

난 어떻게 생겨났는가?
난 무엇을 구하는가?

이어지는 구도자의 길은
다가오는 일출과 함께
영원한 향기가 되네.

그것은 예술, 만들어진 삶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네.

댓글 12개

주몽의 활 2011. 07. 30. 오전 03:26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다보면 그러다, 그러다 보면 행복한 삶이 만들어 지는 것 아닐까요?

김현배 2011. 07. 30. 오전 08:51

하루하루 이겨내는 외로움이 모여서 예술이 된다고 생각해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문숙 2011. 07. 30. 오전 09:56

행복한 삶의 한 여정을 보여 주시는 군요 감사드립니다

김현배 2011. 07. 30. 오전 11:01

삶의 여행은 사색에 잠기게 하죠. 그곳에서 예술이 나오고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별안개 2011. 07. 31. 오전 06:47

내가 작아 진다는 것은 그 작아짐은 느낀다는 것은 세상과 소통의 물길을 튼다는 것.... 나에게 가장 소중한 그 무언가를 향해 찬찬히 걷는 것은 내일의 내가 '세상과의 소통하는 급물살'에서 휘말리며 살아나서 점차 커지는 나를 보며 느끼는 것....삶이란? 혹시 이렇게 해서, '설레이는 내일'을 맞이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즐거운 내일, 라.온.하.제! ^^

김현배 2011. 07. 31. 오전 11:30

설레이는 내일, 예술이 있기에, 영원함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상근 2011. 07. 31. 오후 12:19

사유 속에서 만나는 내 속에 숨어있는 나를 만나는 즐거움...늘 누리시기를..

김현배 2011. 07. 31. 오후 12:48

사유의 한계는 따스한 사랑이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종영 2011. 07. 31. 오후 03:32

스스러의 삶을 만들아 가는 나 성찰의 기회를 늘 내것으로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귀한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김현배 2011. 07. 31. 오후 10:04

항상 무엇을 구하는 존재, 우리는 살아 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왕노 2011. 08. 01. 오후 02:44

'나는 왜 여기에 왔는가?' 나는 왜 여기에 와 있을까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다리면서 .....

김현배 2011. 08. 01. 오후 05:16

내일을 기다린다. 오늘은 무엇일까? 오늘은 내일때문에 있는 것인가? 오늘의 바로 오늘의 의미를 밝히는 것이 내일의 의미를 밝히는 데 등불이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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