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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마른 친구에게

김문숙 2011. 08. 08.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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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마른 친구에게


       한은총 김문숙


새벽 창으로 내어다 보니

큰 밤비 퍼부어

길 흥건 젖었구료


소식 마른 친구여

그대는 괞찮으뇨


그대 잠든 이 하룻 밤 사이

흠뻑 젖은 저 많은 사연

뉘, 다

읽어 내리까 만


나도 어서 잠들어

꿈으로 부치리다

댓글 12개

박성실 2011. 08. 09. 오전 10:16

시인님, 참 좋네요. 그리움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추억에 젖은 마음일테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별안개 2011. 08. 09. 오전 11:40

흠씬 젖은 시상들이, 새벽창 너머에 앉아 꿈꾸는 듯 내려앉아 있는걸요. 좋은 벗을 지닌 \"소식 마른\" 그 친구가 왠지 부러워지는 오늘이예요....

주몽의 활 2011. 08. 09. 오후 01:44

삶을 살아가다보면 소식 마른 친구, 동료, 선배, 동지들 많지요. 꼭 그들과 같이 생활하고, 이야기하고, 서로 만져주고, 안아주고, 감싸주고 그런 삶을 살고 싶은데 세상은 그렇게 하기 힘들게 만들지요..., 정말 현실은 냉정하면서 메몰차더라구요.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김현배 2011. 08. 09. 오후 02:07

꿈으로 만나는 친구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같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개꽃* 2011. 08. 09. 오후 04:30

친구에게 오랫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별일없지? 그리곤 아무말이 없습니다 압니다 그 말 한마디에 모든것이 내포되있다는것을...

박종영 2011. 08. 09. 오후 04:58

소식 마른 친구에게 전하는 그리움의 노래 참 정겹습니다. 감사드리며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김문숙 2011. 08. 09. 오후 05:00

친구는 추억 때문에 늘 가까이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성실님의 친구는 참 아름다운 친구일 것 같습니다

김문숙 2011. 08. 09. 오후 05:02

별 안개님 별 안개님의 친구는 얼마나 많을 까 싶어요 별 안개님이 눈을 주는 모든 곳 모든 이들이 다 별안개 님 곁에 모여 안개를 이룰 것 같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아 이런 출발 시간이 늦었네요 또 만나요 샬롬

김문숙 2011. 08. 09. 오후 11:56

그 냉정하고 매몰 찬 세상에서 이렇게 늘 좋은 응답을 주시는 주몽의 활님이랑 여러 분을 항상 자주 뵙는 다는 건 참으로 소중한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김문숙 2011. 08. 09. 오후 11:59

김현배님께는 지혜롭고 여유롭고 따스한 친구분들이 참 많을 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제 글에 늘 동참 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치 않을 수 없군요 늘 좋은 글로서 감동시키는 김현배님께 더욱 훌륭한 친구분들이 많이 모이시어 행복을 나누시길 축원합니다

김문숙 2011. 08. 10. 오전 12:00

척하면 삼천리라는 소리를 듣는 기분이어요 전화오신 분께도 저의 축복을 전해 주세요 아름다운 안개 꽃님의 심성을 닮으셨을 거여요 제 글에 함께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김문숙 2011. 08. 10. 오전 12:02

박종영님 늘 제글에 함께 공감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입술로 나오는 말보다 들 가슴에 있는 말이 많은 것이 삶인 것 같습니다 박종영님도 아름다운 여름 충만하시기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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