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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위안 (수정)

김현배 2011. 08. 27. 오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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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실현한다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가야하는가?
길을 잘못들었을 땐,
어떻게 하란 말인가?
그래,
때로는 대지에
뿌리 내릴 필요도 있지,
잠시 쉬면서,
오아시스 물을 마시며,
앞으로 통과해야 하는
사막을 생각하겠지.
그 옛날부터 이어온
순례길
그 역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보람된 일이니
적당히 함께 있으며
좀 쉬어보자.
그러면 언젠가,
다가오는 시간에,
살아온 인생을 거울 삼아
무언가를 느끼고 판단하게 되리라.
그래서, 다시한번 충만한 행복에
길을 잡아봄도 좋겠지.
세상을 하나로 통하는 마음.
내 사랑의 여유.
실천해야 하는
나그네의 위안

댓글 3개

김현배 2011. 08. 27. 오후 09:47

후반부에 수정사항이 있습니다.

김문숙 2011. 08. 28. 오전 01:36

연을 하나도 나누시지 않으셨으니 나그네 길을 달리면서 숨이 차네요 ㅎㅎㅎ 성서는 나그네를 잘 대접하라 이르지요 우리 모두가나그네 길이니까요 이스라엘은 특히 나그네 여정을 거쳐 국가를 설립했으니 그 엣적일을 잊으면 안되겠지요 하지만 우리 모두 같지요. 이 세상 많던 적던 빌려쓰다 가는 청지기니까

김현배 2011. 08. 28. 오전 11:21

나그네의 길은 자기를 찾는 길. 섭섭함, 아픈 가슴 두고서 떠나는 구도의 길. 자기 몸을 느낌으로서 이루어지는 구원의 빛.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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