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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피는 꽃

박동수 2011. 09. 05.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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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피는 꽃 글 : 박동수 길길이 날뛰던 열기를 거두어가던 하늘이 그래도 남은 연으로 꿈 먹은 붉은 잎 새 남기고 높아만 간 가을 생애의 멍에를 떨어뜨리고 떨어뜨리며 낙엽이 된 잎 새에 묻히기 전 높아만 가는 하늘 따라 서러울까 그대 뜨거운 입술 찾아 나선 가을 꽃 코스모스여! 20110905

댓글 3개

김현배 2011. 09. 05. 오후 01:57

스러져가는 만물 사이에서 홀로 꽃피워 뜨거운 입술 찾아 나선 코스모스, 서러울 만큼 아팠던 그 옛날로 세상을 물들이네

김문숙 2011. 09. 05. 오후 09:41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가 한 창 입니다 가냘 픈 몸 짓 그려 보이는 듯 -귀한 시 감사 합니다

별안개 2011. 09. 09. 오전 11:27

서러운 마음을 모아모아 , 청명한 가을하늘빛이 가져갔나요? 온통 푸르름으로 열매를 거두는 계절. 가냘픈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를 껴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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