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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1장 - 道可道非常道

김현배 2011. 10. 02. 오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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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無名天地之始 有名萬物之母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徼 此兩者同 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도를 가지고 나의 길이라 한다면, 그건 도의 순간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녀를 이름으로 부르면,그건 그녀의 순간에 불과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시작은 이름조차 없고,

만물의 어머니는 이름이나마 있으니,

예부터 마음을 비우고 천지를 생각하면 그 묘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집념을 가지고 존재를 밝히면 그 이름을 붙잡을 수 있으니,

양자가 결국엔 같은 결과가 되고,

다르게 출발했지만 둘다 어둠에 가려싸인, 검고 또 검은, ......

문득 세상을 묘하게 인식하는 순간입니다.



<의견>

도를 도라고 하지 말고 이름을 이르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도를 나의 길로서 받아들이고, 그녀를 이름으로 부르며 따스하게 맞이하라는

그런 의미가 담긴 詩입니다. 그 두가지는 매우 다른 것 같지만, 결국 하나가 되는 것이고,

그러고 보면 세상은 매순간으로 참으로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말입니다.

댓글 2개

박종영 2011. 10. 02. 오전 11:58

도덕경에 들어 읽고 또 읽고 나를 접목하는 체험을 얻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현배 님.

김현배 2011. 10. 02. 오후 02:30

문득 밤을 새운 새벽에 열정으로 도덕경을 읽어 보았습니다. 참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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