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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당신, 무엇을 꿈꾸는가 / 이채 (신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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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같은 바람같은 삶 세상의 가장 기저에서 스스로 이론을 실천하고픈 마음. 그 실천의 삶속에 생의 비밀이 숨어 있으니, 나 두려워않고, 그 길을 가리라.
빚 없는 삶이란 낭만적인 말씀은 참 아름답지만 세상의 모든 생명에게 빚 없는 삶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명 자체의 빚 양육의 빚 존재의 빚 누가 다 갚을 수 있나요? 성서는 제물을 제단에 바치기 전에 먼저 너희형제에게 가서 길에서 싸운 너희 형제와 먼저 사화하고 제물을 드려야 하나님 받으신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참으로 어려운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에 모든 빚이 탕감 되었다는 한 쪽 시소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우리가 저지를 모든 작은 실수에서 상대방에게 진정한 용서를 받을 생각을 쉽게 포기하고 나는 신께서 용서했다는 미명아래에서 죄를 회개하지도 않고 상대방의 괴롬을 쉽사리 외면하여 무책임하고도 무도덕하게 살아가려는 인간 게으름이나 약삭빠름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움을 모른 척 모든 사랑과 은혜의 짐에서 쉽게 벗어나려는 그것 역시 일종의 배은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어서요. 그러나 마음착한 우리 시인님의 시는 아마도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겠고 타인에게 범죄치 않으려는 곱고 아름다운 심성의 발로 임을 저는 알지요. 더욱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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