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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김현배 2011. 10. 26. 오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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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레이스를 보는 것은 즐거웠다.
난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그들의 땀을 느꼈다.

그들은 새로움을 낳기 위해
공들이고 있었고,
난, 그들의 그런 모습을 보며
흐뭇했다.

그들은 나의 대리인이고,
나의 꿈을 듣는 자들이다.

현실적인 소통의 문제를 남겨두더라도,
그들은 나의 정치인들이다.

정치, 한번 생각해보았다.

누구는 젊은 이에게
누구는 어르신들에게 어필하려 한다.
세대의 틈새를 그들은 잘도 비집고 들어 선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서
마케팅 전략을 짜는 서비스업자처럼.

그러나 때로, 삶의 고통이
나의 길을 암흑으로 물들일때,
한번 기원하기도 한다.

내 이런 고통을
상쾌하게 풀어줄 누군가를.
사람들은 자신을 만족시킬 정치인을 찾고.
그 사람으로부터 삶의 희망을 얻어간다.

바로 그 사람은
서비스정신에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생활에 헌신할
사람이겠다.

공동체의 생활을 향기있게 바꾸는
중요한 일이 그에게 남겨져 있을 것이다.

댓글 4개

정채균 2011. 10. 27. 오전 08:29

국민의 대표자로서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가 펼쳐지길 기원해 봅니다

별안개 2011. 10. 27. 오후 03:01

이미 역사의 풍경속으로 한 점 자리맺임을 할 사람이 정해졌어요. 이왕이면, 가을들녁을 닮은 황금빛으로 내일의 밑그림이 그려지기를 소망합니다.

김현배 2011. 10. 27. 오후 06:27

정치, 끝없는 실천. 무한히 이어진 길 위에, 만인의 꿈이 놓여있으니, 사람을 아끼지 않고 어찌 그길을 갈까

김현배 2011. 10. 27. 오후 06:30

들녁의 생명은 노래한다. 우리를 알아보는 이 있을까? 개울가의 물고기는 춤을 춘다. 나를 잡을 이 있을까? 모두다 제각기 자기 꿈을 꾸지만, 모두가 바라는 건 하나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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