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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채
좋은 글사랑 2012. 01. 21. 오후 12:11
6436
좋은 글사랑 2012. 01. 21. 오후 12:11
6436
이런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詩 / 이채
날마다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메마른 가슴을 뭉클하게 할 때
우리들의 삶도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아침마다 만나는 이웃과 동료에게
정겨운 인사를 건네며
입가에 피어나는 싱그런 미소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세상은 공해로 얼룩져도
우리들의 마음은 늘 맑고 푸르렀으면
진실과 상식이 통하고
낮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세상이었으면
파아란 하늘 아래 구름 같은 사람들과
헐뜯지 아니하고, 질투하지 아니하고
불평과 불만보다 이해와 양보로
오손도손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두드리면 열린다는 믿음으로
땀 흘린 보람의 댓가가
누구에게나 정당하고 공평했으면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많아
속고 속이는 일이 없었으면
말이 곧 법이요
법이 곧 양심인 세상이었으면
어린이가 보호받고
노인이 대접받는 세상이었으면
조상을 섬기고 그 뜻을 받드는 자손이었으면
뿌리 없이는 그 어떤 나무도 없으며, 또한
꽃도 열매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자식을 사랑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세상이었으면, 하여
자식을 버리는 부모가 없고
부모를 버리는 자식이 없었으면..
댓글 3개
박소연
2012. 01. 21. 오후 03:44
아름다운 시네요, 정말 이 세상에 그런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세상은 51% 조금 더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희망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 시를 보니 기운이 나네요, 여러분 모두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김현배
2012. 01. 21. 오후 05:33
아름다운 세상은 그 실체를 드러내기 전에 반드시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기획되는 법 그래서 인생은 극적인 법
김경환
2012. 03. 21. 오전 10:57
이런 세상만 온다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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