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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쓴 기억

김현배 2012. 02. 02. 오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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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길을 걸었다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면서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았다

맵고 쓴 기억들
짠 맛

그 모든 기억이
스스로 사라지는 영상에 잠시 담겨
기다림의 우물속에 빠지던 날

난 비로소 바로 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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