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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5 - 최종 결의,

인형김시월 2012. 02. 05. 오전 09:15
3533

전반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내용이 아니라면,
작가 본인의 책임하에 두어야 마땅한
본인의 글에 대한 쓰기 (수정과 삭제를 포함한) 권한을
강제 제한하는 장치를 풀어달라는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네요.
보다 책임 있는 글쓰기를 위해서 마련된 장치가,
도리어
글마다 충분한 숙성의 기간은 따로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벽한 내용을 자신할 수 없는 작가로서
그로 인하여 더 이상 책임질 수 없는 내용을
두고볼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이룸으로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자유로이 글을 올릴 수 있을까요?
끝내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아무래 이곳은
저보다 훨씬 뛰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퍽이나 드높은 작가 정신의 소유자로서
그런 장치가 있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쓸 줄 아는
신의 경지에 도달한 이들을 위한 공간인 듯 하여,
글을 쓸 때마다 부족한 작가된 사실을 느끼는 저로서는
아무리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세로 임한다고 해도
부담없는 글쓰기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는 이곳에서는 
더 이상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네요.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언제 어디서든지
하늘에서 하늘로
흐르다 고이는 물은 다시 흐르기 위해 고이는 것이지 
결코 중간에 또 다른 곳으로 굽이쳐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댓글 14개

김현배 2012. 02. 05. 오전 09:26

한 조각 아쉬움 구름되어 흐르리 야트막한 언덕에 서서 관찰하면 세상은 참으로 묘하구나! 이리저리 흘러가는 것 같으나 모두 자기 뜻대로 가는 세상의 주인은 바로 그대이어라

인형김시월 2012. 02. 05. 오후 03:07

수정) 끝내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아무래 ☞ 아무래도

인형김시월 2012. 02. 05. 오후 03:45

Listen with ur heart 자우림 - 샤이닝, (♬) 이 노래와 함께 떠났다가 나중 언제라도 (불필요한 잠금장치가 해제되었을 때 그때)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이곳에 올린 글을 읽어본 사람 중에 자신의 글을 직접 써 본 사람이라면 한 편 한 편의 글마다 내가 얼마나 큰 중압감에 시달리며 썼을지 대강 짐작하리라. 독자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려고 애쓴 작가는 과연 얼마나 쉽게 썼을까? 작가의 실질적 책임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관리상 형식적 책임 따위나 따지는 작가 정신의 소유자들에게 책임 의식의 결여라는 소리를 듣다니......

빨간머리앤 2012. 02. 06. 오전 12:48

저는 동요 한곡 불러 드릴게요~~*^^*♬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모래알로 떡 해 놓고 조약돌로 소반 지어 언니 누나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호미 들고 괭이 메고 뻗어가는 메를 캐어 엄마 아빠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아는노래가 별로 없어서 동요를 불렀습니다 사랑합니다, 인형김시월님

김문숙 2012. 02. 07. 오전 12:42

어떤 한 의견이 받아 질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단 번에 열수 있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헛된 고집은 진리에 대하여 힘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끈질기게 껍질을뒤집어 쓰고 속 에 숨게 되지요 떠나는 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원하는 바를 얻으려면 버티고 서서 계속 외쳐야 하지요.

지나가던 2012. 02. 07. 오전 02:25

그래요, 건의가 받아지려면 시간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보겠다는 응답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작가나 독자나 자유로운 글 쓰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저도 김시월님의 건의에 찬성을 합니다 원하는 바를 얻으려면 버티고 서서 계속 외치라고 힘을 주시는 말씀 속에 헛된 고집이라는 말씀은 모순적으로 들립니다. 함께 가는 믿음의 형제에게 헛된 고집이라 말씀 하신 김문숙 회원님의 속은 지금 편하신가요 여기를 지켜보시는 예수님이 속 상하실, 사람의 판단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지나가던 2012. 02. 07. 오전 02:38

사람의 판단이라고 잘라 말한 저도 겸손이 부족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습니다.

인형김시월 2012. 02. 07. 오전 06:48

음... 제가 표현을 좀 더 명확히 하지 못한 것 같군요. 문맥상 떠난다는 게 완전히 떠난다는 게 아니라,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입장에서 잠시 떠나 있어 지켜보면서 불필요한 잠금장치가 해제되었을 때, 그때 다시 돌아와 글을 올리겠다는 얘기인데, 지나가던님의 지적대로 무응답이 문제라서 더욱 그런거구요. 그나저나 지나가던님은 문숙님의 댓글내용을 잘못 이해하신 거 같네요. 문숙님이 말씀하신 헛된 고집의 대상은 제가 아닌 것 같은데, 만일에 그것이 저를 지칭하여 한 말일지라도 제가 더 이상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지 않는다면 꼭 틀린 말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뭐 이렇게 댓글을 올리는 지금도 그렇고 계속 지켜보는 입장에 있어서 글쎄요... 굳이 같은 소리 반복해서 외치지 않더라도 한 번 내뱉은 소리라도 소리에는 메아리가 있을 뿐 아니라 그 메아리마저 들리지 않는 순간에도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제가 알고 있는 이곳 운영자님은 원래 사려가 깊고 친절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빠서 못 돌아보신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짚은 문제를 수용하지 못할 만큼 나름의 주관이 너무 뚜렷하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또 다른 문제점은 없나 짚고 계셔서 그럴 수도 있고요, 아무튼 일반 회원과 다른 운영 관리자의 입장에서 좀 더 신중히 대처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결국 올바른 결정을 하시리라 봅니다. 두 분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김문숙 2012. 02. 07. 오전 10:17

이해도 하시고 오해도 하시는 참으로 딱 하신 분에게 차분히 생각 하세요 어느 것이 어느 것을 이야기 한 것인지 옳은 일도 궂은 일도 고집이라고 할 수 도 있다라는 전제를 두고 수용하셨음을 이해는 하겠고 일단 우선은 제가 표현을 덜 정확하게 한 잘못도 있겠지만요 저는 일단은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오는 저에게도 사색의 향기가 이제 조금 고집을 꺽었으면 한 것입니다 참으로 참으로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게 뭘까요? --글의 흐름을 모르고 억지를 부리셔서 제 속을 정말 복잡하게 하십니다요. 글고 누구든 좋은 것을 원하는 것이 있는 사람은 쉽게 단념치 말고 두드려야 한다는 의견이었읍니다 누가 어디를 떠난다는 게 아니고요

인형김시월 2012. 02. 07. 오후 02:09

음... 우리가 지금 문제시할 내용은 같은 게시판을 이용하는 회원으로서 고질적으로 이용의 불편을 느낀 게시판 관리상의 치명적 오류라고 느낀 점에 대하여서지, 물론 사람이 관련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지만 지나쳐 사람의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그렇고 우리가 다 표현에 있어서도, 이해에 있어서도 참 실수가 많은 사람들이지만 자의로든 타의로든 그것을 발견하였을 때, 아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라든가 그렇구나, 그런 사실까지는 내가 미처 몰랐다. 라든가 합당한 변론과 판단으로 올바른 수정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책임지지 못하는 결과를 손에 쥐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만, 진실한 대화로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한결같이 자기 자신에게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려는 서로 간에 화평이 목적 아니겠습니까? 그렇듯 이곳 게시판에 글쓰는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본인의 글에 대하여 수정과 삭제를 포함한 쓰기 권한이 자유로울 때 작가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도 이곳 게시판 운영자가 시간을 두고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울 것인가 헤아리고 판단하는 가운데 있는 것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 어쨌거나 화평을 목적으로 삼은 우리 안에서 각자 잘못된 점을 놓고 올바른 수정이 가능할 때, 실질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위치에 바로 설 수 있는 우리는 더욱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다 화이팅!

지나가던 2012. 02. 08. 오전 12:11

김문숙회원님의 선의를 헤아리지 못하고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주몽의 활 2012. 02. 12. 오후 09:30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에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정말 잘못되지 않는이상 글을 제제하지 아니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김시월님의글에 찬성한표

이수현 2012. 02. 13. 오전 11:45

자유는 표현의 자유를 애기하는 것이겠지요..,. 사색의 향기는 그러한 자유에 충실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색의향기 2012. 02. 13. 오후 12:57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의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을 거쳤습니다. 그결과 100%는 아니지만 조만간 본문 글쓴이와 댓글 쓴 분들의 책임과 권리를 반영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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