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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존의 문제
공존의 지혜
한은총 김문숙
바람도 나무도 함께 하듯
너도 또 너도
나 사는 한 세상
함께 살아 있음에 고맙지
바람은 때로
나무를 쓰러 뜨리고
혹은 뿌리 뽑아 내치려 해도
나무가 바람을 뽑으랴고 품에 안으랴
나무는 바람의 정서를 다 모른다 해도
바람마다 제 할 양만큼은 품아주며
그저 그렇게 자기 자리
오래 도록 함께 서 있고자 하는 그 것 외에
공존할 어떤 지혜가 있을 까
사랑에 독침이 있다 노래 한 들
사랑으로 만들어 진 인생과 세상의 본질
사랑을 먹고 사랑을 쏟아야
살 수 있음이니
산다는 건
늘 목이 마른 나무가 비바람을 부르 듯
사랑 주고 사랑 받을
너와 너를 부르는 몸짓이 아니냐
그러하여도
사랑과 선함의 그늘 아래 숨어드는
교묘한 악의 유혹과 미혹 벗어나지 못하면
면벽의 기도는 그저 술꾼의 타령이니
공존에 정답이 있느냐.
너 만이라도 사랑으로는 무엇이든
굳굳이 버티고 서 있는 게라
댓글 4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사람 몇 분 중의 한 분 감사드립니다. 더더욱 사랑 받으시고 더더욱 많은 사랑으로 성숙한 기쁨 충만 하시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일에 지나치게 열중하지 말라 그저 나무처럼 의연하게 스스로의 실천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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