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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여인을 위한 생각
이홍재 2012. 03. 06. 오후 11:54
3558
이홍재 2012. 03. 06. 오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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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병원을 들락거리는 여인이 있습니다. 한 쪽 폐를 없애고서도 꿋꿋하게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숨가뿜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항상 환한 얼굴로 인사하는 여인이 병원에 입원했다 하여 몇 번의 면회를 갔습니다.
앙상한 팔다리가 꼭 영양실조 걸린 사람처럼 보여 참 안타까웠습니다.\"살려면 먹어야 해.속이 받는대로 자주먹어야 힘도 쓰고 마음 먹은대로 움직이게 돼.\"하며 간단한 먹을 거리를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속에 부담이 가지 않을 것으로 조금. 오늘은 하루종일 끓여 기름기를 쏙뺀 갈비탕 국물을 갖고 갔지요.
아무도 내일을 장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여기에.자신의 정성을 다하여 살면 최선입니다. 너무 오래 살려고 바둥거리기 보다 주어진 삶에서 하루하루를 만족하며 산다면 최선이겠지요.
자주 찾아볼 형편이 되어 말벗을 합니다.누구나 병이 찾아옵니다. 당연히 그러리라고 받아 들이는 사람과 후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일에 대해 반성은 필요하지만 한탄하기 보다 받아들이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라고 넌지시 부탁합니다. 그 첫걸음이 일기 쓰기라고 알려 주며 공책과 볼펜을 건네주었습니다. 무료한 시간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라구요.
태어남은 순서가 있다지만 돌아감은 순서가 없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새로운 봄을 얼마나 더 맞을지 모르는 우리에게 순간순간의 아련한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하라고 말하며, 여인의 쾌유를 간절히 빌면서 물러나왔습니다.
앙상한 팔다리가 꼭 영양실조 걸린 사람처럼 보여 참 안타까웠습니다.\"살려면 먹어야 해.속이 받는대로 자주먹어야 힘도 쓰고 마음 먹은대로 움직이게 돼.\"하며 간단한 먹을 거리를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속에 부담이 가지 않을 것으로 조금. 오늘은 하루종일 끓여 기름기를 쏙뺀 갈비탕 국물을 갖고 갔지요.
아무도 내일을 장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여기에.자신의 정성을 다하여 살면 최선입니다. 너무 오래 살려고 바둥거리기 보다 주어진 삶에서 하루하루를 만족하며 산다면 최선이겠지요.
자주 찾아볼 형편이 되어 말벗을 합니다.누구나 병이 찾아옵니다. 당연히 그러리라고 받아 들이는 사람과 후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일에 대해 반성은 필요하지만 한탄하기 보다 받아들이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라고 넌지시 부탁합니다. 그 첫걸음이 일기 쓰기라고 알려 주며 공책과 볼펜을 건네주었습니다. 무료한 시간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라구요.
태어남은 순서가 있다지만 돌아감은 순서가 없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새로운 봄을 얼마나 더 맞을지 모르는 우리에게 순간순간의 아련한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하라고 말하며, 여인의 쾌유를 간절히 빌면서 물러나왔습니다.
댓글 1개
김현배
2012. 03. 07. 오후 12:58
세월이 흘러도 사람은 그 세월의 끝을 잡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린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추억이 있다는 것 추억이라는 이성으로 되살아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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