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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꽃

정상근 2012. 04. 07. 오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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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꽃
내 마음 같은
목련꽃
하이얀 속살이 드러났어요.
**
아침 산보에서 돌아오는 길..
어제까지만 해도 잔득 부풀어 있던 목련꽃 망울이 터져
수줍은 듯 하이얀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만개한 내 마음을 볼 수 있으려나??..^^

댓글 9개

김문숙 2012. 04. 07. 오후 09:30

내일 다시 뵈어요 . 맘 변 하시지는 않으실려나 ㅎㅎㅎ 감사 합니다.

정상근 2012. 04. 08. 오전 09:22

큭!!! 부끄럽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박종영 2012. 04. 08. 오후 12:05

하얀 속살 수줍어 감추는 목련, 고고한 자태가 한결 곱습니다. 아름다운 글 잘 읽고 갑니다. 봄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미오새 2012. 04. 08. 오후 03:41

*상근님.. 면사포를 쓴 신부가 식장에 입장하면서 결혼 예식이 시작하는 것처럼, 꽃샘추위를 이겨 낸 목련이 꽃을 피우면서 부터 봄은 시작되는 같아요.

미오새 2012. 04. 08. 오후 11:38

*상근님.. \"생활의 발견\" 코너의 김 영화님의 \"봄\"이라는 시에 정겨운 댓글을 남겨주셨는데요, 아무래도, 작가의 이름에 착오를 일으키신 것 같아요. 다시 살펴 보시고, 수정이 어려우면 사과의 말씀이라도 남기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끌이나 탄하는 불량인간으로 낙인 찍히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고 싶었지만, 성씨를 바꾸어 놓아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답니다. 오타를 지적하는 미오새의 어리석음을 해량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정상근 2012. 04. 08. 오후 11:47

이크...ㅡ.ㅡ::...수정 했습니다..^^ 에효..요즘 제가 이렇게 삽니다..ㅋ..고맙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없어도..신부가 입장하면 결혼식이 시작될까요?? ㅡ.ㅡ;;;ㅎㅎ 오늘 낮엔 목련이 몇몇 활짝 피어...꽃을 바라보며 기분이 상쾌 했었지요.

정상근 2012. 04. 08. 오후 11:50

올 봄엔 새싹이 몽우리를 터뜨리는 모습을 보아도.. 노란 개나리꽃을 보아도.. 기분은 참 좋은데..어찌된 영문인지..가슴이 쿵쾅거리지 않아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이재식 2012. 04. 15. 오전 11:05

하얀 속살 드러낸 그 순백, 그 마음/싱그러운 시향에 잠시 사색해봅니다 좋은 감상에 감사드립니다,

정상근 2012. 04. 17. 오전 09:55

목련꽃잎이 벌써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몽우리들이 터지려 했던 때 쓴 글... 꽃잎지는 시간에 댓글에 대한 답글을 쓰다니...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맞긴 합니다. 시보다 더 고운 감상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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