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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지키는 꽃 한송이
김현배 2012. 05. 15. 오후 08:29
3117
김현배 2012. 05. 15. 오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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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어둠의 자식들이 하늘을 품에 안으면
힘든 일이 있어도 언제나 이렇게
태양이 떠난 후의 대지는
그리움마저 몰라보게 커가는 모습
새벽을 지키는 꽃 한송이만
멈추지 않으리
식당에선 구수한 냄새가 나는데
언덕을 넘고 또 다른 언덕을 넘어가는
빛을 따라가는 오랜 구도求道의 땀
한송이 꽃마저 그 길을 비추니
댓글 2개
황수용
2012. 05. 16. 오후 12:53
꽃은 떠나는 빛을 쫓지 않고 빛은 꽃을 피우기 위해 비추지 않을 것이라....... 그래도 구수한 냄새는 우리를 식당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늦은 점심을 위해 자리를 일어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2. 05. 16. 오후 10:19
꽃은 떠나는 빛을 쫓지 않고 빛은 꽃을 피우기 위해 비추지 않을 것 꽃의 의연함이 드러나는 표현 같다 탁월한 표현에 감사드립니다 황수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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