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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의 증거

김문숙 2012. 05. 20.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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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의 증거    


        한은총 김문숙


처음  입는 숙녀 복이 서툴러

요리 조리

요모조모

매만지고  나섯다가   


어디 가세요

하필 늘 얼석은 그의 길로 부닥뜨려  

양 볼  화끈 젊은 수줍음에  

안녕히 --

잠  인사 스쳐 지났는 데   


아주 잠깐 또 쪼끔  돌아 본 걸  

또 마주쳤다며   

꿈에 보던 눈웃음 인양 하여

그냥 꽂혀  버렸다나  어쨌다나

댓글 1개

김현배 2012. 05. 22. 오후 08:48

숙녀 복 처음 입은 님께서 길을 나설 때, 그 젊은이는 보았다 볼 화끈해짐은 사랑의 증거 계속 봄에 눈웃음 매혹은 빠져들음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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