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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2
김영화 2012. 06. 08. 오후 07:53
4129
김영화 2012. 06. 08. 오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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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2
10년 만에 우연히 본 제자를 멀리서 선생님께서
소리소리 부르시더란다.
\"규하야아 규하야. 빨리 여 좀 와 봐 어여. 빨리.
빨리이'
무슨 큰일 난 줄 안 규하는 하던 일 멈추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로 달려갔다고 한다.
\"선생니_임 부르셨슴미까?
\"응 ,그래에.. 음.. 그냥 한번 불러 버써.
졸업해도 내 맘 잘 듣넝가 볼라꼬\"
그러시고는 선생님 가시던 길 가시더란다.
규하는 선생님의 뒷모습만 또 마냥 보고 있어야
했던 것이고
김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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