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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신을 이렇게 사랑합니다 / 이채

좋은글사랑 2012. 06. 29.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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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신을 이렇게 사랑합니다 詩 / 이채 내 가슴 얼마나 떨리는지 보일 수 없어도 내 설레임 당신의 숨결에도 일렁이는 풀잎인걸요 내 그리움 비록 당신에게 닿지 않더라도 그저 바라 볼 수 있음으로 날마다 풍선처럼 터질 듯한 가슴입니다 그러다 어느새 내가 당신 곁에 당신이 내 곁에 있으면 구름 위로 둥실 아련한 꽃이 피어요 아침마다 꿈꾸는 햇살에 눈앞엔 신기한 새싹이 돋아나고 밤마다 간절한 별빛에 나는 어느새 하얀 새벽 이슬이 되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햇살처럼 스미고 바람처럼 스쳐가는 당신, 당신을 소망하는 내 꽃은 오늘도 목이 마른걸요 당신은 짐작할 수 없어도 나, 당신을 이렇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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