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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하는 것
시사랑 2013. 02. 11. 오후 07:21
5230
시사랑 2013. 02. 11. 오후 07:21
5230
사랑이라 하는 것
이 재 호
나는 이렇게 외로운데
이것도 사랑이 아니겠느냐.
나는 이렇게 괴로운데
내가 이리도 슬픈데
내가 이렇게 아픈데,
어찌 이것을
사랑이 아니라고 하는가.
외로울 때 마다
거룩한 절정을 생각한다.
이름 모를 들꽃이 피어나는 자리,
이름 모를 새 소리가 들리는 곳,
외로움도 축복일 때가 있구나.
고독 또한 축복이어야 하고
사랑이어야 할 때가 있었구나.
댓글 2개
김문숙
2013. 02. 12. 오전 06:23
고운 시 읽고 갑니다. 더욱 행복 하시기를
늘미소
2013. 02. 12. 오전 09:13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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