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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의 세계를 넘어서

손종환 2013. 07. 22.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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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젖가슴 넘어가는 붉은거울
얼굴은 달라도 해골은 하나다
바다를 찢어면서 태어난 핏덩어리
살아있는 반 나절
그리워한 나머지
달마에게 강간당한 밤태양
양수가 터진곳에서 관을 묻는다

댓글 1개

이은숙 2013. 08. 02. 오후 02:58

어디에 떠 있든지 하나인 존재, 닿을 수 없는 피안의 세계를 넘나드는 하늘의 태양은 오늘도 새로 태어나고 미리 마련해둔 관 속으로 들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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