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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김현아 2014. 02. 20.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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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깊고 어두운
구석진 곳에 숨어서
기다리다
 
불현듯
이렇게 앞에 나타날 때가 있어
 
너와 혹은 나와
닮은 어떤 모습을 보았을 때
 
그러면
한없이 슬픈데
눈물조차 사라져서
 
그렇게
 
달려가고만 싶어..

댓글 2개

김현배 2014. 02. 25. 오후 03:00

한없이 슬플 때 달려가는 모습이 참으로 용감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아님

문태성 2014. 02. 26. 오전 10:23

제게도 그런 적이 있었드래요. 그런 연유가 있었드래요! 김현아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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