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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성 2014. 11. 24. 오전 11:15
4015
문태성 2014. 11. 24.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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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라진>
榮鹿 문태성
정情 놓고 돌아간
끝간 동해바다 위
광야의 함성소리
여기 너울거리어
동녁의 기상 맞으러
갈매기 기다리는
방파제 위로
솟구쳐 부숴지는 파도와
눈빛 못 맞추고
넘실 검실거리는 정情
榮鹿 문태성
정情 놓고 돌아간
끝간 동해바다 위
광야의 함성소리
여기 너울거리어
동녁의 기상 맞으러
갈매기 기다리는
방파제 위로
솟구쳐 부숴지는 파도와
눈빛 못 맞추고
넘실 검실거리는 정情
작은 조각배를
무수히 띄우노라면
가항佳港 정라는
해 뜨는 창공窓空 만나
홍빛 비추임 달고
출어出漁를 기다리며
새아침을 포구浦口에 담근다.
-동해에서-
댓글 4개
우복희
2014. 11. 25. 오전 11:00
정라진을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 검색을 해서 찾아보았죠..바다가 보이는 감성 여행지...애잔한 삶이 서린곳 언제 기회되면 꼭 한 번 가봐야겠어요.
문태성
2014. 11. 25. 오후 10:10
동해바다가 보이는 삼척의 아름다운 곳입니다. 정라진에서 맛보는 곰칫국, 물회 일품입니다.
문희
2014. 11. 30. 오전 01:06
동해는 남해, 서해와 다른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 함성은 동해가 아니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요. 자연(태양과 바다)과 인공구조물을 갈매기가 이어주려고 애쓰는 것 같습니다.
문태성
2014. 11. 30. 오후 07:36
동해의 부딪는 함성소리를 들으시는 귀 보는 눈은 너무 아름다운 천상의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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