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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길
김문백 2015. 07. 18. 오전 03:52
4117
김문백 2015. 07. 18. 오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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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길
봄비
하염없이
내리는 밤
낡은 포장마차 그늘에서
남정네가
독백처럼 읊조린다
눈비 오나 바람 부나
근심 걱정 없는 곳
양귀비꽃 같은 그대 있음에
아방궁이
따로 있다냐
여기가 곧 천국이로다
남정네와 마주앉은
여인의 눈길이
한없이 측은하다
댓글 2개
이소영
2015. 07. 18. 오전 06:20
사랑하는 마음의 힘은 어디서 올까요 여기가 천국이라 생각할정도면 ^^
김문백
2015. 07. 23. 오전 01:05
물리적으로 남달리 풍족한 곳일지라도 사랑하는 사람 없다면 메마른 사막과 다름 없을 것이며 아무리 천하고 빈한한 곳에 있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천국이 될 수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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