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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씨를 뿌리며

송성헌 2016. 01. 21.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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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다 씨를 뿌리려니

입에 쓴 말도

서슴치 않게 된다


썩은 욕심이 사람을 뒤집고 있으니

그런 욕심을

버리고 가라고 말하려니


언짢아 할 것 같아

좀처럼 하기 힘들었다.


내 진정 그대를

사랑했으므로


말에 씨를 뿌린다


못된 버릇이

가로거치고 있으니

그 버릇을 이젠

버리고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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