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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백원순 2017. 02. 18. 오후 04:53
3346
백원순 2017. 02. 18. 오후 04:53
3346
2월에는
백 원 순
이월에는
바람에 햇빛이 실려
추운 줄 모른다
이월에는
겨우내 빈 가지로 서 있던 나무들이
외롭게 보이지 않는다
이월에는
돌아섰던 마음이 녹아
3월의 푸른빛을 생각한다
이월에는
꽃들이 피는 봄
벌과 나비들의 향기로운 날개짓을 보는 듯하다
이월에는
따뜻한 봄 뜨거운 여름 풍요로운 가을 떠올리며
여유로운 미소를 가끔 지을 수 있다
댓글 1개
곽기영
2017. 02. 21. 오전 09:48
2월의 봄 향기가 가득합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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