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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여 영원하라

박영숙영 2017. 03. 27.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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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여 영원하라

 

               박영숙영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와서

나 지금 여기서 살고 있어도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들 잊을 수 없네

 

봄, 여름, 가을, 겨울

푸른 꿈이 나와 함께 자라나던 그곳

제비가 추녀 끝에 사랑 둥지 집을 짓고

갈매기 파도 따라 바다 위에 춤을 추던

무궁화 꽃, 진달래꽃, 벚꽃 피던 내 고향

고향아~ 잘 있느냐, 친구들아~ 잘 있느냐

 

어이하여 나는 왜 조국을 떠나왔을까

검었던 내 머리는

흰 눈 같은 백발 낙엽 쌓이는데

백골이 되셨어도 부모님 계신 곳

내 안태 묻혀있는 고향산천 내 조국 잊을 수 없네

 

봄, 여름, 가을, 겨울

타국살이 힘들어도 서럽지 않은 것은

피가 끓는 조국애 불멸의 넋을 가진

나는

나는 자랑스런 코리안 아메리칸

조국이여 영원 하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조국이여

조국이여 영원하라 

 

2017/2/17 Houston Korea World 게재

http://mijumunhak.net/parkyongsuk/home 

http://cafe.daum.net/reunion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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