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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송성헌 2017. 03. 28.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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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사람이 있고


쓰여진 글을 읽고

생각을 사유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영원에 대해 글을 쓰고 있고


어떤 사람은

의로운 사람은 하나도 없이

다 죄인이지만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과 대화해야 한다고 쓰고 있다


영원을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것처럼

죄도 하나님도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


그래도 그것을 마음의 눈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누군가 나에게 그건 그런 거라고

속삭여 주는 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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