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비오는 날

서흥식 2017. 08. 08. 오후 07:11
2488
비오는 날


어렸을 적부터 비오는게 좋았어
처마밑에 앉아서 바라보곤 했어

선선한 바람과 싱그러운 흙냄새라
물색은 깊어지고 마음은 스산해져

처마 없는 아파트에서 비를 보는데
낙숫물이 없어도 노인 마음 스산해


2017.7.10.
서흥식 

댓글 3개

문태성 2017. 08. 11. 오전 07:11

큰 산 높은 곳에서와 아파트에서 보는 비는 사뭇 감이 다른 것은 같은 비를 보는 감흥이리라 여겨집니다.

서흥식 2017. 08. 11. 오후 11:13

비가 그치면 학교 옆 도랑에서 물장난을 치곤 했습니다.

서흥식 2017. 10. 14. 오전 12:41

같이 글을 얘기해서 좋습니다. 그런데... 글을 삭제하려 합니다. 미안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