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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에 살고 싶다
송성헌 2017. 11. 05. 오후 04:32
1914
송성헌 2017. 11. 05. 오후 04:32
1914
버스가 구름 위로 지나가고 있다
구름에서 나온 새가 새 소식을 전한다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도
거리에서 일을 시작하고 있다.
새들은 밝은 세상을 수놓기 시작하는데
사람들은 어두운 세상을 길에다 깔기 시작한다
내가 잘 하는 것과
그대들이 잘 하는 것을
함께 겨루면서
내 것으로 인해 그대들이 즐거울 뿐 아니라
그대들의 것으로 인해 내가 풍요로워져야 하는데
약점을 끝까지 찾고
그것을 무자비하게 무너트려서
경쟁에서 이기려고 한다면
이런 것은 경쟁이 아니라 싸움이다
따뜻한 날씨에 찬기가 섞일까
새로 뜬 해가
부드러운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댓글 2개
문희
2017. 11. 08. 오전 12:01
사상의 빈곤과 독선으로 갈수록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는 세상, 사랑과 포용으로 희망의 사회로 변모되기를...
사색의향기
2017. 11. 08. 오후 04:16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 오겠지요. 분명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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