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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임하옵소서

송성헌 2017. 11. 13. 오전 01:44
1996

노을 아래 마을은

노을이 있는 하늘처럼 되려고

꽃을 심고 정원을 푸르게 가꾸었다



아름다운 세상을

다투지 않으며 살아가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고난을 당하셨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날

제자들과 식사를 하시면서

말씀하였다.



이 포도주는 내 몸에 피와 같다

받아 마셔라 내게서 흐르던 피가

네 몸에서 피가 되어 흐르리라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 때문에

자유로운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웃이 당하는 고난으로 내가 자유롭고

내가 당하는 고난으로 이웃이 자유로우니



헛된 고난은 하나도 없다.



썩어 없어질 쓰레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유로운 세상을 위해

씨로 뿌려질 것이라면



어떤 고난이나

비난이라도

달콤하게 받아들이며 가야겠다.

댓글 1개

문희 2017. 11. 14. 오전 09:51

갈등과 대립의 고난에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평화와 희망이 어서 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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