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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박영배 2018. 04. 04.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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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 혜원 박영배 꽃 세상이다 길에도 꽃, 하늘에도 꽃 사람도 꽃처럼 피어 꽃 범벅 눈 시린 봄날 하얀, 분홍 꽃잎이 햇살에 뒤집어져 눈 오듯 사랑 오듯 팔랑거리는데 꽃인 듯 사랑인 듯 피었다 지는 것이 그저 서러워 꽃잎 밟으며 먼 시간을 만져본다 돌아보면 첩첩이 풋풋한 시절 하얀 듯 불그스레한, 꽃 피듯 사랑 피듯 그때 내 가슴도 활짝 피었는데... 그래도 좋다! 얼씨구 좋다! 평생 사월만 같아라

댓글 6개

박종영 2018. 04. 04. 오전 11:25

박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꽃시절에 꽃노래가 절창입니다. 분분히 날리는 꽃잎을 향해 손을 뻗으면 지난날의 추억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이 좋은 봄날에 아름다운 시간 만끽하시고 건승을 빕니다.

박영배 2018. 04. 04. 오후 12:14

산마다 굽이굽이 꽃이 자지러지고 있습니다 계곡이며 산 등성이등성이 불을 환하게 켜놓고 꽃잔치가 한창입니다 사람들도 웅성웅성 눈길이며 발길이 바쁩니다 4월이 이렇게 좋다는 것 나이 들어가면서 더 실감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 선생님

김민재 2018. 04. 05. 오전 10:37

가끔 꽃구경을 가는 많은 인파속에서 사람이 꽃을 구경하는지 꽃이 사람을 구경하는지 구분하기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희 2018. 04. 11. 오후 02:27

작은 새잎과 꽃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우리 사회가 밝게 평화롭게 피어가기를 기원합니다,

박영배 2018. 04. 14. 오후 07:45

찾아주신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박영배 2018. 04. 14. 오후 07:46

그렇습니다 꽃 범벅, 사람 범벅... 고운 흔적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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