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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인의 미소
김용호 2018. 11. 12.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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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18. 11. 12.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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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인의 미소
김용호
어느 연인의 미소는
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저 보기 드문 미소였다.
그러나 인적이 드문
구름 낀 우울한 날
누가 앉아 주지 않는
긴 의자에 앉아 있는 내게
그 여인의
밝은 미소는 내성적이고
비 개방적인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어쩌면 그게 여자가 지닌
애간장 태우는 석연한 매력 인가보다.
댓글 1개
김민재
2018. 11. 13. 오전 09:33
모나리자의 미소와 같이 아무 인연도 없는 여인의 미소에 매력을 느끼는건 외로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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