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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비행기 날리기
송성헌 2019. 04. 28. 오후 03:35
531
송성헌 2019. 04. 28.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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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 앉아 있는 시간은
어둠에 물들어 있지만
일어나 걸어간 거리는
가로등 아래서 빛나고 있다
길을 잃어버린 것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길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새 길을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니
길을 잃어버리고 나서
모든 사람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찾았다
구름 낀 하늘에다
종이 비행기를 접어 날려 보내니
비행기 날아간 거리가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지고 있다.
댓글 2개
문희
2019. 04. 29. 오전 10:27
종이 비행기 만들어 날릴 때마다 멀리 날리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무게의 균형과 양력이 잘 이루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야 함을 알고 있으나 만들 때마다 잘 되지 않습니다. 멀리 날아가는 종이 비행기 뜻대로만 되지 않기에 많은 지혜와 연구가 요구됩니다.
김민재
2019. 04. 30. 오전 10:11
종이비행기의 순백한 하얀 심플한 모습은 어느 기업의 로고로 사용될 정도록 우리의 동심과 맑음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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