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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송성헌 2019. 12. 06. 오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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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뱃속에서 100키로의 쓰레기가 나왔다고

떠들썩하다

이제 몇 년만 더 지나면

바다에 고기 수보다

쓰레기 숫자가 더 많아질 거라고

 

강물은 왜 샘물을 실어가지 않고

쓰레기를 실어갔느냐고 한다

 

사람의 의지가

다른 사람의 삶을 어렵게

하는데 쓰일 수 없듯이

강물이 사람들의 삶을

어렵게 하기 위해 흐르는 것은 아니다 .

 

어느날 갑자기 강이 온 몸으로 솟아올라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때 강이 움직였던 것이 아니라

물 속으로 들어간

오리가 물을 휘저은 것이었다.

 

강물에서 더러운 냄새가 나고 있는 것은

흐르는 물이 만든 것이 아니라

누군가 거기에다

냄새를 버렸기 때문이다.

댓글 1개

김민재 2019. 12. 10. 오후 05:26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과 같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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