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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된다
우리는 우리가 된다
- 박종영
한 식구가 오순도순 모여 사는 집,
그 집을 우리 집이라고 한다
같은 밥상에서 함께 밥을 먹는 식구를
우리 식구라고 한다
어머니가 아들을 업어 키우는 양육의 가치는
성장의 무게를 받아 주는 번식의 장래다
먼 곳을 떠나는 자식을 향해 눈물을 글썽이는
어머니의 수정 눈물은 우리들의 경전이다
헤어진 가족이 모였을 때,
설렘에 찬 초롱초롱한 눈동자며
잘 익은 능금같은 웃음이 한데 모이면,
동질의 영혼으로 서로를 챙기는 현명한 우리는 가족이다
생의 극점에서도 오똑한 코와 맑은 눈, 밝은 귀,
입술이 닮은 명작의 얼굴과
같은 색깔의 목소리를 합하여 어려운 세상을 개척할 때,
그토록 진지한 삶의 경험을 터득한
우리는 모두 영원한 우리가 된다.
댓글 4개
가깝고 힘이 되는 위대한 대명사 우리, 어려울 때 우리라는 집단이 화합하여 극복할 수 있다는 큰 기대를 해 봅니다. 어머니의 눈물, 가족의 웃음이 생각나는 겨울입니다.
언제나 흉허물이 없는 가족의 웃음, 그리고 아끼고 사랑하는 배려는 오직 한 식구의 핏줄이기 때문입니다. 출타한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간곡한 걱정도 사랑의 힘입니다.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에 더욱 건승하십시오.//
우리가 함께라는 생각이 들때 만족감과 행복감이 가득해 지는거 같습니다.
가족이 함께하며 가는 길은 가족사에 영원히 남을 길입니다. 그래서 서로 아끼고 다스리며 살아가는 보람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으면 궁금하고 걱정되는 가족의 핏줄이 곧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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