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계절의 뒤란

정채균 2020. 04. 04. 오후 05:22
522

계절의 뒤란

 

꽃피는 봄날

그 기운 어디에서 오는 줄 모르고

살만한 세상이라 노래했다

 

뙤약볕 아래 땀 흘리며

고행의 의미도 모른 체

우물가 등목으로 여름 식혔다

 

오곡백과 무르익을 때

가꾸지도 않고

광주리 채우는 욕심만 부렸다

 

얼음장 갈라지는 소리 들으며

강나루 남긴 발자국 뒤돌아보니

비로소 인생길 감사가 반짝인다.

댓글 2개

김민재 2020. 04. 05. 오후 11:05

인생은 알수 없기에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정채균 2020. 04. 06. 오후 09:33

김민재 선생님~ 인생도 사계절 있어 나름 사는 맛이 있지 않을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