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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시간

송성헌 2020. 05. 22.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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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만 해도

차를 타고 나가면

차를 위해 사람들이 멈춰 섰는데

 

이젠 걸어서 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차가 멈춰서고 있다.


좋은 차를 타고 나가면 내 몸이 자유로워 좋은데

걸어서 나가니

정신이 더 자유로워진다.


물질은 몸을 빛나게 하고 있지만

쓰고 나면 다 없어지고


정신은 겉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없지만

써도 써도 없어지지 않아

 

아직도 남아 있는 가치를 세상에 보여주고 있다.



댓글 3개

문희 2020. 05. 22. 오후 05:16

걷거나 차를 타거나 자유로운 정신은 모두가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이니 그 가치를 지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김민재 2020. 05. 28. 오후 07:20

세상이 변하는 만큼 나도 변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데서 괴리가 오는듯 합니다.

문태성 2020. 06. 02. 오후 04:09

사색이 주는 자유로움을 만끽하시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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