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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장미
오월 장미
백 원 순
움츠렸던 겨울 마음 끝
새싹이 피어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가지들 끝마다
푸른 눈물
작은 잎들이 매달려 있었다
눈빛이 서로 왕래하는 길거리 옆
어색하게 서 있는 담장 위
장미들이
붉은 가슴 드러내 보이며
오월 햇살 즐기고 있다
댓글 4개
장미의 빛과 향기는 사나이의 마음을 타오르게 한다. 아름다운 연인의 붉은 사연이 오월을 물들인다.
\"But the home of time, so to speak, the only part of time that man can live in, is now ; and the home of space is here. In the world of experience there is no such time as now ; the present never quite exists, but is hidden somewhere between a past that no longer exists and a future that does not yet exist.\" from \"Blake's Treatment of the Archetype\" written by Northrop Frye in 'English Romantic Poets' 언제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좋은 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미에게 흠이 있다면 가시가 있다는 것말고 무엇이 있을까요.
꽃을 꺽지 않고 가만이 머물다 가는 벌과 나비에게 장미 가시는 방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오월에서 유월로 넘어가는 주말에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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