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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길

송성헌 2020. 06. 22.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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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은 지구가 덥지 않게

탄소를 흡수해주고

사람들에겐

시원하게

산소를 내주고 있다

 

산과 골짜기가

깎이고 메워지면서

나무들이 쓰러지고

 

코로나 19 때문에

사람들도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그동안 너무 빨리 오면서

순서를 잃어버린 것 같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잃어버린 길을 찾아

사람들이 서성거리고 있다


댓글 1개

김정민 2020. 06. 23. 오전 10:20

현 시대의 실상을 이렇듯 명료하게 묘사하고 진술하시다니...., 가슴과 머리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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