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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미소의 진실
현미정 2020. 07. 26. 오전 11:21
508
현미정 2020. 07. 26.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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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미소의 진실
현미정
세상이 어떠하여도
고은 미소
소롯이 아침 이슬 머금고 피는 미소
푸른잎 찢어 내어도 고요히 바라보는 미소
더러움
스스로 중화시켜 발효된 영양
오만 잡가지 로
어울리는 게 세상이라는 이치를
말없이 알리는 참 모습
더러운 게 있어야 깨끗함을 알고
깨끗함 있어야 더러움 아느니
슬픔이 있어야 기쁨을 알고
기쁨만 있다면 어찌 기쁨인줄 알리요
세상이치 참 과 거짓 도
상황 따라 달라지느니
결국
더러움도 깨끗함도
시간이 흐르면
깨끗함도 더러워지고
더러움도 시간 흐르면 정화되어 깨끗해지리니
참 이라 할 수 없는 고로
연꽃은 진실을 투명히 비춰봄으로
눈으로만 겉으로만 보는 세상의 이치를
그냥
아름다운 세상이라 미소로 나툴뿐
댓글 1개
김민재
2020. 08. 13. 오전 12:33
더러움과 아름다움이 어울릴수 없는거 같지만 연꽃에서 이러한 조화를 배울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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