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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지위
생명의 지위
- 박종영
광활한 자연의 높고 낮은 품격은 사람을 지배한다
낯익은 꽃들의 웃음소리
새벽 창문을 흔드는 희미한 바람 소리,
찬바람 앞에 발가벗은 추운 나무의 우울함
깊은 밤 한 조각 외로운 달,
그 울림이 주는 지혜를 깨닫고
빈부의 높고 낮음이 없이도 고루 마시는 공기처럼,
함께 마시는 아름다운 공유의 세상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생명에는 지위가 없는 것,
그리하여 흙에 묻히는 영혼의 자유는
삶의 가장자리에서 함께하는 동반자다
photo by 梨完 사진가
댓글 4개
지난주 남쪽 바닷가 도시에서 5명의 친구들이 한 35년만에 만났는데 한명의 부인이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점차 삶의 패턴이 바뀌고 있었습니다. 살면서 어떤 만남이 가장 중요한가에 끝까지 생명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도 포함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생명에는 지위가 없다고 하는 말이 공감되면서도 약육강식의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굴레를 아쉬워 하게 됩니다.
높고 낮음의 구별없이 고루 마시는 공기의 고마움을 우리는 즐거운 평화로 간직합니다. 생명의 가치는 평등해서 소중합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드리며 환절기에 더욱 건승하십시오.//
더욱 치열한 약육강식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의 욕망은 살아남아야 하는 목표가 중대합니다. 절대적인 중상모략이 판치는 오늘날에서 살아남음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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