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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장롱 속 이불 홑청을 비벼 빨아 널면서
오늘은 볕살이 좋아 발가벗고 매달렸다
길 잃고 떠 밀려가던 내 목 쉰 아우성도
빨래의 모습은 늘 우리의 마음과 닮아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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