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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거기
선미숙 2021. 02. 05. 오후 11:40
444
선미숙 2021. 02. 05. 오후 11:40
444
거기서 거기
선미숙
설움 없는 삶 어디 있고
한없는 인생 어디 있으랴.
돌아보면 아쉽고
생각하면 부끄럽고
그 땐 그럴 걸
그 땐 그러지 말 걸
잘나고 못난 거 내 탓도 아니고
잘살고 못 사는 거 네 탓도 아니라
눈물도 웃음도 잠시 지나갈 뿐
그렇고 그런 사연 모여서 굴러가는 세상사
몸부림쳐도 세월이기는 사람 없고
발버둥 쳐도 천년만년 사는 사람 없더라.
댓글 3개
천숙녀
2021. 02. 06. 오전 02:58
몸부림쳐도 세월이기는 사람 없고 발버둥 쳐도 천년만년 사는 사람 없더라.
강주화
2021. 02. 06. 오전 11:38
요즘 저는 내탓인 것 만 같은 일들로 누군가에게 미안하답니다. 괜찮다고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도 자꾸 미안하다고 말하게 되는군요~^-^
김민재
2021. 02. 08. 오후 10:38
인생무상이 저절로 느껴지는 시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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