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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절
천숙녀 2021. 02. 09. 오전 05:50
446
천숙녀 2021. 02. 09. 오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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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절 / 천숙녀
남편과 아들, 딸아이도 외출이다
커피 한잔에 햇살 몇 올 잡아당겨
육신은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먼 봄나들이
나물캐던 고향들녘 묻혀 진 학창시절
청운靑雲이랑 하늘이랑 나비되어 싸다니다가
열두 번 종소리에 깨어
먼지 낀 창을 닦는다
댓글 5개
박종영
2021. 02. 09. 오전 11:42
긴 겨울을 털어내고 새로운 봄을 마중하는 푸른 하늘이 곱습니다. 입춘이 지났으니 머지않아 봄이 찾아올것입니다. 좋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채균
2021. 02. 09. 오후 04:05
나비가 집안에 갇혀 있으니 어떡합니까 봄은 오는데 그놈의 코로나 땜시...
천숙녀
2021. 02. 10. 오전 02:31
박종영 시인님! 입춘 지났으니 새봄 곧 찾아오겠지요 어서 새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비되어 싸 다니며 봄 나물 찾아 들녘을 거닐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숙녀
2021. 02. 10. 오전 02:32
정채균 선생님! 마음만 봄 나들이 떠납니다 집안에 있다보니 이렇듯 선생님도 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재
2021. 02. 15. 오후 11:05
이슬을 반기는 아침은 늘 우리에게 자연의 선물을 주는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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