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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鳶) / 천숙녀

천숙녀 2021. 03. 17. 오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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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鳶)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댓글 2개

정채균 2021. 03. 17. 오후 07:53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김민재 2021. 03. 17. 오후 11:03

희망과 바램을 눈에 보이게 띄어 보는 것이 연날리는 일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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