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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 / 천숙녀

천숙녀 2021. 04. 30.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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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 / 천숙녀 응혈된 마음 갈피 풀어놓고 펼쳐 본다 암 덩이로 번져가는 오욕칠정에 침 꽂으니 그 순간 푸른 햇살들 등줄기로 내려온다 허리를 쭉 펴 면서 두 손은 무릎 위에 유년의 뜰 고향 마을 떠올리며 눈 감으니 돌덩이 무겁던 마음 날아갈 듯 가벼워라

댓글 1개

김민재 2021. 05. 03. 오전 10:17

내려놓을때 새로운 것을 얻게 되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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